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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 실버는 건강하다
2013-04-22 | 카테고리 노인
운동하는 실버는 건강하다

- 노년의 실내 오락 당구(撞球) 하기 -







온종일 걷는 회원을 모집한다는 의왕시 아름채복지관을 찾았다. 남‧여 검은 머리 노년이 이야기하며 운동하는 복지관 강당. 4월 17일 아침부터 하나둘씩 30여 명의 지원자가 자리를 메웠다.
모집 명칭은 '걷는 당구회원'이다. 부곡동에서 첫차로 나왔다는 조영상(78) 씨는 4년 차 고참(古參) 회원이라며 "노년세대에 알맞은 운동이라면 당구 하기"라고 했다.

"차 한 잔 마시고 시작하면 점심때 까지 쉬지 않고 걷는다며, 노년은 하체가 튼튼해야 낙상 사고도 안 당하니 당구 치기를 권한다"고 했다. 당구는 파란 우단을 깐 네모난 대(臺) 위에 붉은 공과 흰 공을 막대기 끝으로 쳐서 승부를 가리는 실내 오락으로, 옛날에는 건달기가 있는 젊은 사람만이 당구장에 갔으나 지금은 노년에게 최적의 실내스포츠로 아마추어 선수가 많다고 했다. 조씨는 오늘 20명만 당구회원으로 인정한다고 했다.

오전동에서 매일 나온다는 박경애(68) 씨는 잠자리에 누워 있어도 천장에서 빨간 당구공이 왔다 갔다 한다며, 집에서 나올 땐 언제나 영감하고 동반하여 여기만 나오면 살, 맛난다고 했다.

수원에서 친구 따라다닌다는 백영구(79) 씨는 “당구가 내 인생을 바꿔놨으며 한때는 집만 보는 집돌이로 답답하게 보냈는데, 지금은 지병(持病)도 없고 잔병도 없는 건강으로 주말에는 여자 친구와 등산도 하고, 걷기운동이 이렇게 좋은 줄은 몰랐다”고 했다. 그런데 오래 살아서 걱정이라며 젊은이도 당구 하여 걷기 운동으로 건강을 다져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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