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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의료비, 가격 차이 최대 4배 넘어 선택 잘 해야
2013-09-10 | 카테고리 사회복지

환자들의 병원이용 정보 알권리를 통해 적절한 병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내일 MRI 촬영비용 등의 비급여 항목 4가지를 공개한다.

이번에 추가 공개하는 비급여 항목은 MRI진단료, 치과임플란트료, 다빈치로봇수술료, 양수염색체검사료 등 4개이며, 공개 대상 기관은 43개 상급종합병원이다. 다만 치과임플란트료의 경우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운영하는 치과(대학)병원 8개가 추가됐다.

이에 따라 이미 공개된 상급병실료차액, 초음파진단료, PET진단료, 캡슐내시경검사료, 교육상담료, 제증명수수료공개 6개 항목을 포함하면 총 10대 항목에 32개 세부 항목이 공개됐다.

심평원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각 의료기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는 비급여 진료비용을 시범조사 하고, 7월에는 비급여 진료비 정보공개 확대 관련 대한병원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료기관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비급여 항목도 기존 공개 항목과 마찬가지로 조사한 비용에 대해 각 의료기관의 확인을 거쳐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MRI 가격 차이 최대 2.1, 최소 28만원에 최대 72만원대

이번에 조사한 MRI진단료는 해부학적 부위에 따라 뇌, 뇌혈관, 경추, 요천추 4부위를 조사했으며, 병원별로 최대와 최소의 격차가 가장 많이 나는 항목은 뇌혈관으로 최소 28만원에서 최대 72만원까지 2.6배 가격차이를 보였다. 뇌의 경우에는 최소 378천원에서 최대 777천원까지 2.1배 가격차이를 보였다.

임플란트 가격차 최대 4.6,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458만원

치과임플란트료는 치아 1개당 소요되는 수술료와 보철료를 합한 비용으로 조사했으며, 임플란트 비용은 사용되는 국산 및 외산재료에 따라 비용 차이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항목으로 치과(대학)병원 8개소를 포함한 51개소 비용조사 결과,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약 4582천원까지 병원 간 최대와 최소 격차는 4.6배 차이를 보였다.

다빈치로봇수술료 최대 3.1, 최소 31만원에서 최대 98만원

다빈치로봇수술료의 경우는 갑상선암과 전립선암 2개 분야 수술의 가격조사 결과에서 모두 최소 5백만원에서 최대 천5백만원까지 3배 가격 차이를 보였고, 임산부한테 기형아 검사 등에 실시하는 양수염색체검사료는 최소 약 314천원에서 최대 98만원까지 3.1배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비급여 공개 항목별로 병원마다 사용 명칭이 다르고 현저하게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특이 사항란을 이용해 병원의 특성 등을 최대한 나타낼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 당부했다.

출처 :실버파워뉴스
서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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